완벽한 화성청소업체를 찾기위한 12단계

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바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기업을 불렀다가 이똑같은 일을 겪었다는 김00씨는 25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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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00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A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약품을 사용해야 끝낸다’며 추가요금을 무리하게 언급했다. 하지만 B씨는 이를 거절하고 ‘기본 청소’만 부탁하였다. 회사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B씨는 의아함을 느끼고 업체 측에 문의를 하였다. 업체 측은 ‘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라며 박00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완료한다. 그렇다면서 ‘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통화를 종료하고 향한 전00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한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A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또 실제로 김00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사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된다.

결국 화성청소업체 유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전했다. B씨는 이와 관련해 기업이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같이 부산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겁난다”고 하였다.